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가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새마을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3개 읍·면·동과 마을공동체에서 김장김치 10,050포기를 담가 마을회관 및 어려운 이웃 1,052여 명에게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해마다 지도자들과 함께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등을 수확해 김장을 담가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프레시플러스(구.제이팜스)는 2016년부터 해마다 공주시새마을회 읍면동 김장에 속재료를 기부해 김장 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다.

유구읍을 시작으로 12개 면·동과 7개 마을공동체에서 주축이 돼 마을주민들과 함께 사라져 가는 김장공동체문화를 계승하는 나눔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 담그기는 이웃 간에 품앗이로 함께 모여 공동으로 담그던 우리 민족의 소중한 풍습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무너져가는 공동체회복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다.

공주시새마을회는 김장 나눔, 사랑의 반찬 나눔, 명절음식꾸러미 나눔, 고추장 나눔, 사랑의 빨래방, 어르신 보양식 나눔등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다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