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관내 학교급식의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59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운영평가 및 위생·안전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조리실이 설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급식 담당 공무원과 민간(학부모)점검단이 함께 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진행한다.

학교급식 운영평가는 품질 및 영양 관리 기준 관련 19개 항목, 위생점검은 학교급식 법령과 권장 사항인 식재료 관리 등 총 36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류동훈 교육장은 “학교급식 위생 및 운영에 대한 현장점검 강화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