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

최원철 공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최원철 공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최원철 공주시장이 2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지명으로 동참한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권 관광벨트로 공동 발전을 위해 손잡고 있는 무주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지목했다.

최원철 시장은 “매우 기쁘고 반가운 마음으로 이번 기부 챌린지에 동참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의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 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며 생활권 도시인 부여군과 청양군에 기부하고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공주시민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 시민이 공주시에 기부할 수 있고 공주시민은 공주시와 충청남도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방법은 온라인(고향사랑 e음), 전국NH농협은행에서 현장 기부할 수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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