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공주교육지원청 2층 제1회의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7일 공주교육지원청 2층 제1회의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1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 및 교과 교육과정의 실제’ 초등교원 배움자리를 실시한다.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시행에 앞서 초등학교 교원들이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총론의 이해, 교사 교육과정 만들기, 배움 중심 수업과 깊이 있는 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1~2학년 교과별 이해’로 진행된다. 2024년부터 초등학교의 경우 1~2학년의 국어 수업이 34시간 더 늘어나 입문기 학생들의 한글 학습을 돕고 저학년의 기초 문해력 및 한글 해득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현행 안전교육이 체험·실습형으로 더욱 개선되어 통합교과 내용 속에서 실현된다. 더불어, 즐거운 생활에서의 신체활동도 강화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공주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2024학년에는 학생 맞춤형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함께 연구하고 나누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과정,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류동훈 교육장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더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미래사회에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는 능력을 지닌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학습자’를 길러내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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