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249회 정례회서 개회사 통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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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병 의장이 20일 제24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은 20일 제24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향한 일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장에 따르면 공주시의회는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를 비롯한 5건의 결의문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시민의 의견을 전달했고, 의원발의 조례안 91건, 5분 자유발언 37건, 현장방문과 의원연구단체 활동,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펼쳤다.

윤 의장은 “오는 12월 11일까지 22일간 열리게 되는 이번 제249회 정례회는 제3회 추경 예산안과 공주시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4년 예산안 등을 심의하는매우 중요한 회기”라면서 “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에 따라 우리 공주시도 유례없는 세입감소로 인해 재정운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거나 불요불급한 예산이 없는지?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었는지? 예산안의 적정성과 타당성, 효율성과 투명성 등을 철저하게 검토해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장은 또 “집행부에서는성실한 자료제공과 설명으로 이번 정례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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