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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공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공주시(시장 최원철)은 지난 17일 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공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 단위로 정비되는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은 변화된 지역 여건과 국토교통부 지침을 반영해 당초 14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9개 지역으로 사업유형을 반영하고 구역을 조정해 지정됐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와 공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이행한 후 오는 12월 중 충청남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산성동·중동 일원의 도시재생 선도 사업을 완료했으며 옥룡동 주거지지원형과 중학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을 각각 올해 연말과 2024년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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