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재난대응 우수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공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재난대응 우수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숙현)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시상식에서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재난 속 봉사자들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확산시킨 자원봉사센터 30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집중지역인 옥룡동 일대에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 운영하며 자원봉사의 지휘본부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특히 약 4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봉사자를 배치·관리해 수해 복구에 박차를 가했으며, 간식과 장비 지원, 의료지원반 운영 등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통해 봉사자들이 수해복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숙현 센터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발 벗고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 덕분에 재난을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재난 재해 예방과 재난 대응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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