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7830만원의 월동난방비를 지원한다.ⓒ
공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7830만원의 월동난방비를 지원한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월동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47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너지 취약가구로 추천된 대상자 318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6360만원을 지원키로 하면서 총 7830만원의 월동난방비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한다.

시는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고유가로 인해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시설과 저소득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그동안 공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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