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보호자 연수가 열리고 있다. ⓒ
지난 23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보호자 연수가 열리고 있다. ⓒ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3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초·중·고 특수학급, 특수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보호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성인권과 사춘기 자녀 성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사춘기 자녀의 성장과 변화를 이해하여 가정에서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자녀 성인권과 성범죄에 관한 내용을 제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보호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성인권 및 성범죄 개념 이해, 사춘기 자녀의 성장과 변화, 가정에서 함께하는 눈높이 성교육의 실제, 내 아이의 성문제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류동훈 교육장은 “발달 단계에 따른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으로 자녀를 이해하여 바람직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성인권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보호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보호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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