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비 지원 1976억, 초등돌봄교실 136억, 교과용도서 지원 228억 등 편성 예정…19일 교육청 1회의실서 ‘2회 교육행정협의회’ 가져

지난 19일 교육청 1회의실에서 2023년도 2회 충남 교육행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19일 교육청 1회의실에서 2023년도 2회 충남 교육행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9일(목) 교육청 1회의실에서 2023년도 2회 충청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2024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3,322억 원 전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편성 예정인 법정전입금은 교수학습 활동지원과 교육복지, 학교운영비 지원 등의 분야에 쓰이게 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초등돌봄교실(136억 원)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지원(71억 7,900만 원) △충남형 AI 융합교육과정 이끎학교 운영(26억 1,000만 원) △교과용도서 지원(228억 1,000만 원) △급식기구 구입(39억 1,700만 원) 등 22개 사업과 학교운영비 지원(1,976억 9,800만 원)이다.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의 업무 담당 국(실)장과 도의원, 교육 관련 전문가 등 외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해 협의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기 기획국장은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청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교수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충남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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