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전통 예술교육 ‘아리리요’ 중점 운영…도내 모든학교 1개 이상 예술동아리 지원

찾아가는 국악배달통 수업을 통해 전통악기를 접하고 있는 학생 모습 ⓒ
찾아가는 국악배달통 수업을 통해 전통악기를 접하고 있는 학생 모습. ⓒ

 

1학생 2종목 자율체육활동 통해 학생 건강체력 향상…여학생 체육 활성화, 거북목 예방 위한 외발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특색사업도 추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다같이 참여하는 학생중심 문화·예술·체육교육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예술교육과 관련하여 교육청은 충남형 전통 예술교육 ‘아라리요’의 운영을 통해 1학생1전통악기 연주하기(초․중․고 88교)를 적극 추진하며 학생들이 전통예술을 소중히 여기고 향유하도록 돕고 있다. 이는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초 34교, 381학급),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전통음악교실’(중 185교) 등을 통해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교에 1개 이상의 예술동아리를 운영하며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충남학생오케스트라, 연극․뮤지컬동아리, 풍물놀이, 영화창작동아리, 합창, 국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예술교육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학교의 악기 순환배치와 전문적 관리를 지원하는 ‘충남악기지원센터’ △전문 예술강사를 지원하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농산어촌 읍․면지역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는 ‘충남형예술드림학교’(26교) 등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교육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체육교육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코로나19로 감소된 건강체력 향상 지원을 위해 △1학생 2종목 자율체육활동 622교 지원 △틈새시간을 활용하여 소규모/수준별로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365+ 체육온활동 216교, 377개 동아리 운영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강체력교실 20교 구축 △학생 건강체력 증진 활동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 학교 한 개 종목 갖기의 ‘1교 1기’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율 향상을 위한 ‘건강걷기 365’(273교) △여학생들이 운동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발견하는 ‘여학생 체육 활성화’ △거북목과 척추옆굽음증 예방과 치유에 효과적인 ‘외발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특색사업도 추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다같이 참여하는 학생중심 문·예·체 교육의 확대를 통해 웃음이 가득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