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신건강 응급대응 협의체 간담회 개최

지난 14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정신건강 응급대응 협의체 간담회'가 열려,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14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정신건강 응급대응 협의체 간담회'가 열려,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응급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과 소방, 정신의료기관 등 8개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사후관리 등 단계별 안전보장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질환자 관련 사건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와 함께 행정입원 시 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건강 응급 대응을 위한 연락망을 구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양정윤 치매정신과장은 “공주시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관계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응급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연락하거나 누리집(gjcmhc.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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