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게 되는 계기의 장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31명이 모인 가운데 '상호문화이해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31명이 모인 가운데 '상호문화이해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공주시 금학동(동장 이철원)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과 수용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공주시가족센터 소속 문영애 강사는 중국문화와 한국문화 특성에 대해 비교 설명을 하며 다양한 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과 상호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서병욱 금학동 노인회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에 대하여 선입관이나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원 금학동장은 “이번 계기로 다문화가 다 함께하는 문화로 만들어 가는 것은 물론 다문화가족도 똑같은 우리 사회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심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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