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험·지식·노하우 등을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전수·기여하는‘KOICA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미니카공화국 등 3개국의 재난대응기관 실무자 18명이 긴급구조 대응 기술 역량 강화와 일선 소방서 벤치마킹을 위해 7일 공주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대회의실에서 류일희 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공주소방서의 연혁 및 조직 현황을 소개받은 후 각 부서를 돌아보고 차고에서 주요 소방차량 및 장비 조작 시연을 체험했다.

이들은 특히 한국의 119 출동 체계와 첨단 구조장비에 관심을 보였으며 전개된 고가사다리차에 직접 탑승하는 등 체험 일정을 소화했다.

류일희 서장은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공주소방서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즐거운 추억과 많은 식견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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