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만)은 29일 제36대 정원만 교육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퇴임식은 정원만 교육장의 가족 및 내빈을 초대했고 송별 영상, 기념 앨범 전달, 꽃 전달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지원청 직원은 퇴임식을 통해 논산계룡 교육 발전을 위해 36년여 동안 헌신한 정원만 교육장의 빛나는 내일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태안 출신인 정원만 교육장은 87년 태안 창기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성동초, 논산반월초 교감, 연무중앙초, 논산동성초 교장에 이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36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실질적인 지원으로 학교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논산·계룡시 두 개 시를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의 어려움을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논산계룡 특색을 반영한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확장형 학교지원센터 2.0 운영과 2025.3.1.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대실초등학교 설립 등 이외에도 다양한 성과를 거뒀고 특히, 올해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개의 금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약 36년이라는 긴 공직 기간 동안 큰 탈 없이 이렇게 영예롭게 퇴직할 수 있게 된 것은 함께한 교직원 모두의 덕분이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직원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공직생활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라며 퇴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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