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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숲속 책 읽는 하루’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이 25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공주 숲속 책 읽는 하루’라는 주제로 전병근 지식큐레이터 초청 독서 인문학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등 학생, 학부모, 교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클럽 오리진 대표인 전병근 지식큐레이터를 초청하여 인공지능 시대에 독서의 중요성과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로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정에는 각자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과 패들릿으로 감동적인 표현이나 소감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행사 참여자들의 공감대를 더욱 높였다.

이날 행사에 중학교 3학년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궁금했던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적인 삶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우리 아이도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행사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해 했다.

류동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일상 속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독서인문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영화인문학프로그램과 독서동아리 대상 독서토론프로그램, 독서인문소양교육 이끎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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