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247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27건, 동의안 5건 등 총 32개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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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

 

논산시의회(의장 서원)가 2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논산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2건 및 동의안 5건을 심사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47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부의되어 처리되었으며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민병춘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민병춘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먼저 민병춘 의원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주제로 ▲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 수립 ▲‘1회용품 보증금 제도’ 도입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 실시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종욱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김종욱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이어서 김종욱 의원은 ‘논산시의 재난관리시스템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재난관리시스템’ 관련 예산 증액 ▲‘시민안전보험’ 담보 확대 ▲‘재난대비 TF팀’ 구성 등을 제안했다.

이날 심사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논산시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수거·처리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서원 의원 외 6명) ▲논산시 1회용품 사용줄이기 조례안(민병춘 의원 외 5명) ▲논산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종욱 의원 외 5명) ▲논산시 농촌유학 지원 조례안(이상구 의원 외 8명) ▲논산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진호 의원 외 6명) ▲논산시 드론산업 육성·지원 및 드론활용복합센터 운영 조례안(허명숙 의원 외 3명) 등 총 8건이다.

임시회 둘째 날인 29일에는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9건의 조례안과 5건의 일반안건에 대해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 예정인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논산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서원 의원 외 7명) ▲논산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승필 의원 외 5명) ▲논산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서승필 의원 외 5명) ▲논산시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김종욱 의원 외 5명) ▲논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윤금숙 의원 외 4명) ▲논산시 서예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태모 의원 외 6명) ▲논산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태모 의원 외 6명) 등 총 7건이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하여 최종 심의·의결하고, 서승필 의원이 ‘스포츠 태권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친 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서원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서원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서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집중호우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보냈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근무와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자원봉사와 복구지원에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논산시의회는 다음달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제248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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