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가 지난 24일, 공주백제실내체육관에서 원로 새마을지도자 및 전 지회장, 회원등 9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공주시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백승근 회장을 비롯한 공주시새마을지도자, 충청남도새마을회 이경용회장,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충청남도의회 박기영·박미옥 의원, 고광철 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백승근 회장은 대회사에서 “ 지난 7월 공주시에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수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 및 공공과 사유 시설에 많은 피해를 입게 되어 안타깝고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수해복구로 애쓰신 지도자, 마을의 리더, 행정의 공직자 여러분들이 함께 하면서 결속을 다지고 기량을 겨루는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새마을운동이 국민운동으로 뿌리내려 53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올수 있었던 것은 위기를 맞을 때마다 묵묵히 앞장서 주신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에서 “공주시새마을회는 마을공동체운동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실현등 환경에 관련된 활동도 활발히 펼치며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그간의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공주시는 공주시새마을회와 공주시 발전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했다.

1부는 국민의례와 새마을운동에 헌신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지도자에 대한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의 감사패와 전)새마을단체팀 김종호 팀장과 이재운 의당면행정복지센터 부면장께 공주시새마을지회장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공주형 마을공동체운동 결의, 우승기반환과 중학동과 의당면새마을 가족들의 우리자랑으로 마쳤다.

2부는 새마을운동, 탄소중립실현, 마을공동체운동을 주제로 6개 읍면동에서 준비한 우리의 자랑 퍼포먼스로 기량을 다졌고 공동체경기로 지네발릴레이, 오리발릴레이를 진행되었고 종합시상 결과로는 1등 의당면새마을, 2등 금학동새마을, 3등 유구읍새마을 가족들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