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가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등 6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16일 수여했다.(사진)

이번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는 대상자는 이재수 소방경, 이효철 소방장, 이유정 소방교, 장두진·김완기·이현성 소방사 등 6명이다. 이들은 지난 6월 검상동에서 회사에 출근하다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AED)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의식회복과 72시간 이상 생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류일희 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헌신적 노력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소방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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