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공주시에 지정된 임시 숙소에 머무르는 동안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잼버리 참가자들이 지역별로 분산 대피하면서 공주시에도 12일 행사 종료 시까지 임시숙소가 운영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8일 숙소의 소방시설 차단·폐쇄 점검 등의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시작으로 응급환자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에 24시간 소방지휘본부 운영과 구급차 근접 배치를 추진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소방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했다.

류일희 서장은“잼버리 참가자들이 공주시에서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만 가져갈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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