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법정시설 유지 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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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업체 직원이 학교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소장 박찬웅)가 학교 업무를 덜기 위해 추진 중인 ‘학교 법정시설 통합 관리’와 ‘찾아가는 시설 보수 서비스’에 대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지원사업소는 지난 7월에 관내 142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3 상반기 학교 법정시설 유지 관리 지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해 93%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93%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2년 연속 90%가 넘는 만족도가 나타나 학교 시설 지원 사업이 현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법정시설이란 전기․소방․승강기 등의 안전과 같이 보다 요구되는 주요 시설을 말하며, 학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전문 업체를 통해 이러한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

시설지원사업소는 이와 관련된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전문업체와 통합 계약해 각 학교의 법정시설을 유지 관리하고, 수리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선 학교의 시설관리 인력으로는 처리가 어려운 시설물 보수 등에 대해서도 시설지원사업소의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처리를 돕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한편, 시설지원사업소는 올해 상반기에 관내 모든 학교의 학교 법정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 및 관리는 물론 142곳 학교를 대상으로 전기 3건, 소방 7건, 승강기 7건 등 모두 17건의 학교 법정시설 수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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