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전 임시거주하며 다양한 농촌 생활 체험

 

공주시가 오는 8월 6일까지 하반기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참가자 3가구(총 6명)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자는 농촌지역 거주자 및 인근 도시민을 제외한 관외 거주 도시민으로 특히 공주와 자매도시인 서울 관악구·송파구민, 경기 구리·부천·이천시민은 가점을 부여해 우선 선발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은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정안면 소랭이체험휴양마을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시는 이 기간 숙박료와 체험 프로그램 비용,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우수 귀농귀촌인 찾아가기 ▲빈집 터 알아보기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2023 대백제전 참가 ▲알밤 줍기 체험 ▲한옥마을 숙박 체험 등이 준비 중이다.

전경규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생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귀농귀촌 후에도 적극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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