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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시 관내(소학동) 지역에서 피해지역 복구와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시 관내(소학동) 지역에서 피해지역 복구와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국립공주대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및 학생 등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해 피해를 본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밭 철거 작업, 폐비닐 제거, 주변 환경정리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수해 피해 현장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학생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대학 간 긴밀한 협업으로 수해복구 작업에 속도를 냈다.

수해복구 연합 자원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격려하며 위로하는 등 양 대학 총장이 나란히 봉사활동을 리드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어려운 상황을 조속히 이겨내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특히 서울시립대 학생들과 함께해서 더욱 유의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은“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국립대학으로서 역할 수행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은“양 대학 연합체제 봉사활동으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피해 복구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국립공주대와 함께 교육발전은 물론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같이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주시 관내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국립공주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손잡고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향후 대학 연합 봉사활동 추진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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