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화학과 김토은 학생ⓒ
공주대 화학과 김토은 학생ⓒ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화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토은 학생(지도교수 김홍기)이 2023 대전·충남·세종지부 대한화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토은 학생은‘CRISPR/Cas12a based Au Nanowire surface-enhanced Raman scattering (SERS) sensor for ATP detection’ 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해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시스템의 특이성과 민감성, 그리고 고감도 센싱기술인 표면증강라만산란 (SERS) 분광법을 결합하여, 목표물질인 ATP를 빠르고, 민감하게 검출하는 센서를 개발한 것이다.

김토은 학생은 공주대 화학과 바이오나노플라즈모닉스 연구실 소속 (지도교수 김홍기)으로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반 광센싱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전충남세종지부 화학 연구자들의 활발한 연구 교류를 위하여 개최된 이번 학술회에서는 구두발표 8편, 포스터 발표 70편 내외로 진행되어 지부회의 한국 화학의 미래를 짊어질 신진, 학생 연구자들, 그리고 퇴임을 앞둔 연구자들을 포함한 여러 연구자를 위해 다양한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되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지원사업’과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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