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먹거리와 함께하는 생태전환 공감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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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텃밭 행복 나눔자리 운영 사진ⓒ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24일(토) 공주학생수영장 앞 생태텃밭 조성지 일대에서 ‘공주가 Green 생태텃밭 행복 나눔자리(이하 행복 나눔자리)’를 운영했다.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생태교육이 이뤄지도록 지난 4월부터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생태텃밭체험 주말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복 나눔자리는 중간 운영 평가와 더불어 직접 재배한 친환경 수확물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행복 나눔자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기른 작물들을 수확하면서 환경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는 채소도 잘 먹고 분리수거도 잘하겠다”라고 답하는 등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며 가족들은 일회용품 줄이기와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생태 리더로서의 본보기가 되었다.

류동훈 교육장은“빙하의 붕괴, 열대 산호초 소멸 등 지구는 우리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경고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기후 위기를 우리 자신의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한다.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삶을 바꿔나가는 생태 전환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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