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유·초·중등 교감단 배움자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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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늘봄정원에서 유치원·초·중등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3 교육활동 보호 배움자리가 진행되고 있다.ⓒ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이 25일 늘봄정원에서 유치원·초·중등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3 교육활동 보호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연수 주제는 ‘존중과 화해의 민원대처법’으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들의 교권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 정착이 배움 자리의 주된 목적이다.

인권정책연구소 김민태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의 종류, 초·중등교육법과 아동복지법에 기반하여 학교가 행정기관으로서 민원을 응대하는 방법에 대해 들었다.

김민태 소장은 “적자생존 - 적어야 살 수 있다”며“사안이 발생하면 합의된 매뉴얼로 응대하여 각종 기록을 서면으로 남겨둬야 우리의 책임과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주신월초등학교 한순옥 교감은 “학교에서 생기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 대응 전략, 다양한 보호자들의 유형과 사례 살펴보기가 무척 공감되어 참 필요한 연수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류동훈 교육장은 “학교는 학부모들의 전화나 불만을 그냥 흘려듣지 말고 행정기관에 제기된 민원으로 응대하며 사안의 발생과 상황을 기록하고 응대해야 한다. 앞으로도 공주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와 교육활동 보호 지원단을 활용하여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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