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최선 무용단 ‘무몽(舞夢)춤으로 꿈꾸다’ 공연 대성황

 ▲15일 저녁 예술하는 공주사람들 예인촌 62번째 정기공연으로 펼쳐진 최선 교수와 무용단의 ‘무몽(舞夢) 춤으로 꿈꾸다’ 공연은 관객들의 감동속에 대 성황을 이뤘다.
15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에서 펼쳐진 최선 교수와 무용단의 ‘무몽(舞夢) 춤으로 꿈꾸다’ 공연은 감동의 도가니였다.

예술하는 공주사람들 예인촌 62번째 정기공연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최선 교수의 개인발표회로 무몽(舞夢)을 제1장 ‘꿈’, 제2장 ‘낙화’, 제3장 ‘사랑’, 제4장 ‘환희’로 구성, 전통적인 창작 무용으로 선보여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익산국악원 ‘더 광대’가 객원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선 교수는 이번 공연에 앞서 “열정으로 춤을 출 때는 내가 아닌 내가 보이고 내가 아닌 나의 소리가 들리고 내 것이 아닌 나의 생애가 거기에 있는 것처럼 느껴 춤을 춘다”며 “진정한 희로애락을 품은 춤은 바로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춤의 세계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선 무용단은 1989년 창단,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공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지방공연과 세계적인 축제에도 참가해 한국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새는 날으고 ▲단청(丹靑) ▲아름다운 영혼 ▲류 별로 보는 우리 춤 ▲유희충동+@ ▲연당월야(娟爣月夜) ▲설화애연(雪花愛聯) ▲우리 춤 향기를 따라서 ▲춤으로 보는 사계 ▲고마나루 ▲농민의 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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