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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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교육연구소(김은경 소장)는 교육부의 ‘농어촌 교육사업 지원센터’로 선정되어 향후 3년 간 총 15억(연간 5억)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어촌 교육사업 지원센터는 교육부의 농어촌 교육사업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농어촌교육뿐 아니라 교육복지지원 등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교육연구소는, 그간의 경험을 활용하여 농어촌 교육사업 지원의 비전과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였고,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앞으로 농어촌 교육사업 지원센터에서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총괄 지원,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 운영 지원, 농어촌교육 실태조사, 농어촌교육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 농어촌교육 희망 포럼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소 김은경 소장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센터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교육연구소 책임연구원(교육학과 전임교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영세화되어 가는 농어촌지역의 학교와 공동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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