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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자원봉사센터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즈음하여 대학 구성원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누리 봉사단이 직접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준비하여 공주대 신관·예산·천안캠퍼스 구성원에게 점자를 활용한 단어를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자원봉사 홍보까지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나누리 봉사단원 중 한 학생은 “비록 이번에는 각 캠퍼스에서 시각 장애인이 사용하는 점자를 활용하여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앞으로 만날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그들을 대하는 방법까지도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혜선 자원봉사센터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지만, 학내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들이 꾸준히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대 자원봉사센터는 대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천안배원예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또한 장애인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학과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해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MOU를 체결 하는 등 봉사활동과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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