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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 오케스트라가 1일 정안면 석송 3·1만세 유적지에서 열린 3·1만세운동 104주년 기념행사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에서 운영하는 공주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 오케스트라가 1일 정안면 석송 3·1만세 유적지에서 열린 3·1만세운동 104주년 기념행사에서 열띤 연주를 선보였다.

공주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은 학교와 마을,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청소년 주말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주는 우리 공주에서 울려 퍼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는 자리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역사와 음악을 융합한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악장 김사랑(공주금성여고 3학년) 학생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주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동훈 교육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학생들이 애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올바른 역사인식과 애국심을 함양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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