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영 교수
박성영 교수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산학협력단 산하 미래자동차지능형전장부품코어센터(이하, “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음향특성분야에서 GMW14011:2019 자동차 및 관련 재품의 이음 측정 평가규격 코드에 대해 국내 최초로 'KOLAS 공인시험기관(인정번호: KT1091)'인정을 획득하였다고 16일 밝혔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정기구로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시험기관의 장비, 시험 평가 절차, 시설 환경 등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특정분야의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

이에, 센터에서 발급되는 인정된 분야의 KOLAS 공인시험성적서는 국내외적인 공신력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신뢰성과 통용성을 인정받아 국제시험기관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104개국과 아시아태평양 상호인정협정(APAC-MRA)에 가입한 30개국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공인 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된다.

센터 경영책임자 공주대 박성영 교수(천안공과대학 미래자동차공학과)는 “공주대학교 미래자동차 지능형 전장부품 코어센터의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자동차사 및 부품사의 제품에 대한 최고의 시험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KOLAS의 시험분석 운영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인 장비 확충, 전문인력 양성과 시험 인정 분야 확대를 통해 기업 및 연구자들에게 국제 수준의 시험분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자동차 지능형 전장부품 코어센터는 2009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센터조성사업(기계자동차공학부 전용두 센터장)을 기반으로 2020년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미래자동차지능형전장부품 코어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올해 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센터는 국내외에서 자동차 부품에 대한 S&R(Squeak & Rattle) 품질 성능시험 분야의 인정을 받은 유일한 시험기관으로서 자동차 산업 관련 분야의 음향특성 평가뿐만 아니라, 진동특성·환경 시험 등 전반의 신뢰성 평가 및 인증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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