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리 각 마을·4개 직능단체 참여…취약지역 분담 정비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임헌관)이 설을 맞이해 지난 열흘간 각 마을 입구, 재래시장 등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설 맞이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마을·단체별로 일정· 장소를 다르게 정해 진행됐다.

지난 9일 부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원광회·송미자)에서 부강역에서 시가지까지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오는 14일은 상인회(회장 우선숙)에서 재래시장 일대에서 활동을 벌인다.

이어 15일은 바르게살기운동 부강면위원회(위원장 오남영)에서 문곡 교차로에서 충광농원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을 정비하고 마지막으로 연휴 시작 전날인 19일에는 주민자치회(회장 소군호)에서 부강약수터 및 문화복지회관 일대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1개리 각 마을별로 마을입구, 골목길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깨끗한 부강면을 만들기 위해 가로환경 정비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강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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