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는 제 4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 2주차 교육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HMR 소시지 제조 실습”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실습교육은 공주대 예산캠퍼스 동물자원학과 김학연 교수(과정장)의 진행으로 소시지의 종류와 제조 원리를 바탕으로 예산사과, 서산마늘, 청양고추, 광시한우 등 4가지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HMR 소시지를 직접 제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4일 축제 기간에 소시지 품평회에 사용할 제품으로 교육생들의 재능기부의 의미도 담았다.

각 지역의 특색있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제조한 소시지를 통해 맛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의미를 전달하였다. 또한 핫도그, 파스타, 김밥 등 다양한 형태의 간편식 제품에 접목함으로써 식품 R&D 교육까지 함께 이뤄졌다.

김학연 교수는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HMR 소시지의 개발로 가정간편식(HMR) 분야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맛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