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인권센터는 28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글로벌 시대와 나의 성장-우리의 권리, 행복만들기’란 주제로 대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윤찬식 국장(국제협력관)을 초빙해 강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목강좌는 인권, 평화, 환경, 기후, 보건 등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내용으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윤찬식 강사는 현재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으로 보건의료 외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코스타리카 대사를 비롯하여 아르헨티나 공사참사관, 시애틀 영사로 활동했던 경험과 관심분야인 유럽연합법, 국제인권법, 평화권 등 대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풀어놓았다.

강연을 통해 관심이 커진 대학생들은 궁금했던 부분과 아주 사소한 개인적인 질문,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내용까지 다양한 전공생들의 질문들이 쏟아졌고 꼼꼼하게 하나씩 답변을 들었다. 특히 학생들의 의견도 다시 물어보는 등 토론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었고, 마쳐야 하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어서까지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주대 인권센터는 이목이 집중되는 이슈들을 주제로 선정하여 전문가를 초청하여 대상별 맞춤형 강좌를 실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비대면 강좌에서 벗어나, 대면 집합으로 진행된 제3차 이목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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