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前)교육장이며 대학 동문인 지희순씨로부터 사진 작품을 기증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기증받은 작품은 지희순 동문의 두 번째 개인전 ‘벽’에 출품한 작품으로 한지에 수목담채이다.

작품은 우리를 압도하고 막아서는 거대한 암벽으로 초대해 깊은 성찰과 인내로 스스로의 길을 찾으라는 내용이 표현돼 있다.

원성수 총장은 “지 작가님의 작품이 희망과 밝은 빛을 의미하는 시각적 언어로 학생들에게 예술의 가치와 건강한 대학 생활의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희순 작가의 작품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주대는 13일, 대학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지희순 동문(前)교육장, 학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희순씨 작품 설명과 기증 작품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