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30분쯤 사체 발견 인양

해병대전우회공주지회 최종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세종시 불티교에서 금강으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A씨의 사체 인양을 벌이고 있다.
해병대전우회공주지회 최종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세종시 불티교에서 금강으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A씨의 사체 인양을 벌이고 있다.

 

세종시 불티교에서 금강으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A씨의 사체가 18일 오전 11시 30분쯤 발견됐다.

A씨의 사체는 세종시 금남면 도남리와 충남도산림박물관을 연결하는 불티교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하류에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53분쯤 아내와 통화 후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실종자의 차량과 핸드폰이 불티교 인근에서 발견돼 수색에 나섰다.

이번 실종자 수색에는 세종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경찰, 그리고 해병대전우회공주지회 최종하 회장과 회원들이 찜통더위 속에 혼신을 다했다.

또 암 투병 중인 이창선 전 공주시의원도 자신의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을 도왔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