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선 기자.
이창선 기자.

 

우리는 지난 2년이상 전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일상생활이 거의 중지 됐던 경험을 겪었다.  또한 앞으로의 숙제도 남겨졌다. 코로나 재유행을 대비한 가능한 의료체계가 공주시에 있느냐는 문제다.

공주의료원이 있다고 하나 엄밀히 도지사 행정권이 미치는 곳으로 진정한 공주시장의 행정력으로 병상을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노인 인구의 급격한 상승으로 더욱더 공주시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도 한가롭게 최원철 시장은 재해예방사업에 993억이라는 예산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모든일에는 중요도에 따라 예산이 쓰여져야 한다. 당장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할수 있는 공주시의 행정력에 의해 변경 가능한 변변한 시립병원도 없는 판국에 세월 좋게 자연재해 침수피해 등에 993억을 쓴다는 것에 필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 예산의 1/3정도면 공주에 300병상규모의 시립병원을 건립할수 있다. 평상시에는 병원 본연의 업무를 하고 코로나 재유행 같은 특수 상황에는  공주시의 행정명령으로 감염병전문기관으로 빠르게 변환할수 있어 병실이 없어 여기저기 구걸하든 병원을 찾는 공주시민을 위해 큰 도움이 될것은 자명하다.

거창한 사업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정작 필요하고 한발앞서 준비하는 공주시장의혜안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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