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교장 박용주)는 19일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자 교내 물놀이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교내 물놀이 축제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어 교외 활동이 제한된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운동장에 ▲워터 슬라이드 2종 ▲대형 풀장 ▲자석 낚시 놀이 ▲물풍선 터트리기 ▲버블 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설치하여 1부 초등학교 중학교, 2부 고등학교, 전공과로 나누어 운영하였다.

체험활동마다 전문안전요원 2명과 초, 중, 고, 전공과 교과전담교사 10명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물을 무서워하여 밖에서 지켜보는 학생은 물놀이를 하는 두 시간 동안 멀리서 지켜보다가 자석 낚시 놀이를 해보고 작은 풀장에서 발을 담가보고 누워보다가 결국 대형 풀장에서 튜브를 타며 신나게 노는 활동까지 단계적인 발전을 보이기도 했다.

전공과 학생은 “물놀이 축제를 하면서 공주정명학교가 행복하고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하고 말했다.

박용주 교장은 “행복과 감동이 있는 학교, 꿈을 키우는 디딤돌 교육을 중점으로 학생을 비롯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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