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8월3일까지 아트센터 고마

지희순 전 교육장.
지희순 전 교육장.

 

지희순 전 교육장이 두 번째 개인전 ‘벽’을 개최한다.

‘화해’를 주제로 첫 번째 펜화 개인전을 열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지 전 교육장.

이번에는 ‘벽’을 주제로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인전을 연다.

지 전 교육장은 건물의 벽, 담장, 도로 위의 차벽 그리고 보이는 벽 말고도 신분·성별·언어·능력·종교·빈부·소통의 벽 등 공통점은 기실 관계와 소통의 단절, 그리고 좌절을 가져온다고 말한다.

사실 벽은 스스로 만든 허상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그런 세월을 보내고 이제 다시 벽을 바라본다는 것. 그는 이제 보니 나 자신인 걸 비로소 깨달았다면서 그런 마음으로 벽을 그려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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