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2일 대학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공주시 관내 주민자치 16개 단체와 학생 밀착형 주민자치 실현 및 지역공동체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공주대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유석호 학생처장, 정혜선 학생부처장, 이웅재 학생복지과장, 성기훈 총학생회장, 박하빈 동아리연합회장과 공주시 최원철 시장, 이용호 주민공동체과장, 노한섭 신관동주민자치회장 등 공주시 관내 16개 주민자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주대와 공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학생 참여 주민자치 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추진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상설 제안 창구(시스템) 구축 ▴학생밀착형 풀뿌리 주민자치 모델 선도 ▴생활자치 구현을 위한 주민자치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 육성 등 지역발전과 상생의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원성수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대학과 지자체, 지역주민이 상부상조의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대학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도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대학생들이 주민자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의 학생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유구읍주민자치회, 이인면주민자치회, 탄천면주민자치회, 계룡면주민자치회, 반포면주민자치회, 의당면주민자치회, 정안면주민자치회, 우성면주민자치회, 사곡면주민자치회, 신풍면주민자치회, 중학동주민자치회, 웅진동주민자치회, 금학동주민자치회, 옥룡동주민자치회, 신관동주민자치회, 월송동주민자치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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