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지부, 취약계층 위해 백미 20포 전달 ‘훈훈’

△ 쌀 기탁 기념촬영 모습

공주시 금학동(동장 김세종)은 지난 25일 전국 숙박업소 커뮤니티 나눔회 경남 김해시 지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정환 전국 숙박업소 커뮤니티 나눔회 경남 김해시지부 회장 등 회원 10여 명은 이날 금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 백미 20포(100만 원 상당)를 금학동 자율방재단에 기탁했다.

나눔회는 “수년간 짜장면 나눔 봉사를 해오는 한국성 짜장면 봉사단(한짜장)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아, 외롭고 쓸쓸히 지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전국 숙박업소 커뮤니티 나눔회 회원들과 금학동 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직접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환 자율방재단장은 “경남 김해에서 먼 공주까지 오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심에 너무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고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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