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학 수강생들, 고마나루‧대통사지 등 주요 유적지 탐방

△ 지난해 탐방 모습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충남공주시민대학 공주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관내 유적지 탐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주학 과정 수강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탐방은 고마나루와 계룡산, 대통사지, 충청감영터, 황새바위 등 공주 주요 유적지를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의 해설로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충남공주시민대학은 현재 지역학과 세계시민 등 6개 분야, 13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충청남도와 함께 시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역 리더 육성 및 지역 역사‧문화 등에 대해 바로 알고 품격 높은 교육문화 실현 등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충남공주시민대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역사 문화를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주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시민대학 지역축제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에서는 오는 28일 세계 3대 마임 축제로 꼽히는 춘천마임축제를 방문할 예정으로 시민이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축제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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