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월 3일까지‘한 도시 한 책 읽기’시민추천도서 접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까지 ‘세종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추천 후보도서를 접수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독서운동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지역 독서공동체 역량 강화와 독서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올해의 책 주제로 ‘책 읽는 세종 추진협의회’에서 채택한 ‘기후와 환경’으로 선정하고, 주제에 맞는 책을 시민들에게 추천받아 투표로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도서는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누리집(www.sejong.go.kr/sbcc)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코너를 통해 추천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시 교육지원과(☎044-300-3932)로 하면 된다.

시는 올해의 책 선정 후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릴레이, 독서챌린지, 독서토론회 및 작가 초청 강연회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원호 시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주제를 정한 뒤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형태로 추진 한다”라며, “올해의 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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