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전 학교운영위협의회장.

 

이범수 전 학교운영위협의회장이 21일 공주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공주시의원선거(라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범수 전 학교운영위협의회장은 “인구감소와 저출산, 고령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책은 젊은 도시를 만드는 것에 있다”며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교육도시의 위상을 되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전 협의회장은 금강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한 출마의 변에서 “예나 지금이나 저의 강점은 교육”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희망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시대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정책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의 교육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던 그간의 경험을 시민들의 삶 속에 녹여내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공주시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윤 당선인의 승리에 일조하기도 한 그는 공주 봉황초등학교와 공주북중학교를 거쳐 공주사대부고를 졸업했다.

지난 2007년 신월초등학교 운영위영장을 시작으로, 공주여중운영위원, 금성여고 운영위원장, 공주생명과학고 운영위원, 공주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에 이르기까지 교육발전과 교육여건 개선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그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당시 ‘교육이 살아야 공주가 산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아이를 키우기 편안한 도시 조성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 학부모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겼다.

지금도 교육봉사라면 무한 열정을 보이고 있는 이 전 협의회장은 “교육은 미래를 위한 최적의 투자로, 특히 교육도시 공주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는 일은 공주의 미래와 직결돼 있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하고 있다.

그는 현재 지체장애인후원회 부회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공주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위원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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