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공주에 결단력과 추진력 갖춘 지도자 필요”

▲ 이해선 전 공주시의회 의장(사진 왼쪽)이 지난 24일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공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이해선 캠프 제공.

 

이해선 전 공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공주시장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인구감소와 시세위축, 코로나19 장기화 등 현재 공주시가 처한 상황을 '위기'로 규정하고 “이럴 때일수록 경험과 경륜을 두루 갖춘 강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소통을 위해 9분 듣고 1분 답하는 원칙을 세워나가겠다"면서 "민원사항에 있어서도 3일 이내에 답해 시민들의 막힌 속을 뚫어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정치 지도자의 언행일치와 책임정치 구현을 강조하며 “후원금은 빚이자 비리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는 만큼 그 어떤 후원금도 받지 않겠다”고 강조한 뒤 “만일 저의 불찰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선거비용을 제가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

재·보궐선거 비용에 대한 원인제공자 부담원칙을 처음으로 약속했다는 점에서 유권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 스스로의 지역과 지역주민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강조한 것으로 읽힌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공주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일찌감치 마련해 둔 준비된 후보로서 미래를 내다보는 정치, 결과에 대해 분명히 책임지는 정치, 결단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강한 리더십 등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공주발전을 위한 여러 복안들을 구상해 놓고 있다”며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코로나19 장기화 등 지금이야말로 최대 위기로 집중과 선택의 강한 추진력과 결단력, 위기관리 능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공주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주시의회 2선 및 제7대 전반기 의장 등의 정치 경험과 공주축산기업 조합장 3선, 충남복싱연맹부회장, 공주 조기축구 및 합기도협회 회장, 구상종합건설 대표 등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를 공주발전에 녹여내겠다며 강한 자신감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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