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00억원 수주

공주대 교수.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미래지하도시연구사업'에 KAIST 미래지하도시연구센터와 공주대학교 스마트자연공간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선정, 향후 10년간 250억원(공주대 100억원)의 국가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의 공주대 총괄책임자인 김길희 교수(공과대학 그린스마트건축공학과)는 아울러 2019년도부터 2028년도까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도 선정, 건축분야의 미래변화 수요에 따른 가변공간 기반의 사용자 친화적 반응형 핵심기술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지하도시연구사업'은 KAIST 미래지하도시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과밀화된 현대도시의 부족한 공간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쾌적한 환경에서 인간이 정주할 수 있는 미래형 지하도시를 구현하고, 지상보다 살기 좋은 지하도시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공주대와 KAIST는 미래지하도시 연구분야에 필요한 다학제적 연구능력을 갖춘 고급 연구인력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김 교수는 “이번 미래지하도시연구사업의 선정을 계기로 그간 추진해 온 IT, 건축, 신소재 기술을 융합한 건축분야 혁신적 공간 구축 기술에 관한 원천 연구를 가속화함은 물론 미래수요 대응 스마트 지하도시 자연공간 구축 연구분야의 학문후속세대 양성으로 국가와 대학, 지역의 상생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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