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공주문예회관서 출판기념회

 

 

공주시의회 이창선 의원이 11일 오후 2시 공주문예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각층 지인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이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줬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시의원으로 대접받기보다 오롯이 시민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평소의 소신을 밝힌 자리다. 이 의원은 “나는 시의원보다 민원 봉사자이고 싶다. 그게 나의 숙명이자 나의 갈 길이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다.

저자는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나의 행복’이 아닌 ‘시민 행복’에 초점을 둔 삶이 의미 있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운명이자 소명처럼 받들겠다고 다짐한다.

메인 행사에 앞서 이 의원은, 지지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참석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치인들이 마땅히 해야할 일임에도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면서 “이 의원은 실천의 용기를 지녔고, 시의원보다는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삶이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홍문표 국회의원도 “3선 시의원으로 공주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행동으로 실천해온 장본인이다”면서 “일 잘하고 능력있는 이창선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드린다”고 피력했다.

나태주 시인(한국시인협회장)은 “이 의원은 ‘열혈남아’이다”고 밝힌 뒤 “겉으로 보기엔 위압감도 들지만, 정작 악수를 하면 너무 부드럽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암 투병으로 잘 이겨내 ‘다음 일’을 계속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박공규 노인회장과 이용성 청년위원장(국민의힘), 오희숙 의원(국민의힘)연이어 무대에 올라 그동안 이창선 의원과 함께 해오며 평소 지켜봐 왔던 모습들을 담담히 풀어냈다.

이 의원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시민들과 호흡하며 민원봉사자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것이 나의 숙명이자 나의 갈 길이라며 중단 없이 봉사자의 길을 걷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창선 의원은 올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공주시장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 후보 예정자들과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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