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미래 게임인들의 축제인 ‘글로벌게임 챌린지(GGC)2021’에 본교 게임애니메이션학과 아울벤처팀(전공심화과정 4학년 박수연, 조현준, 김형우, 송하영 학생)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게임 체인지(GGC 2021)는 H&M 재단이 액센츄어(Accenture)와 KTH 왕립공과대학(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과의 협력을 통해 시작된 행사로 한국게임학회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GGC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인재단,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등이 공동 후원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은 글로벌 게임 체인지는 전국 게임관련 대학 및 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와 참가학교가 출품한 작품들을 심사해 시상하는 GGC어워드로 구성됐으며 출품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하고 출품팀과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축제로 마련됐다.

한국영상대학교 게임애니메이션과 아울벤처팀의 출품작 ‘owlventure’ 작품은 생존, 모험, 점핑 플랫포머를 모티브로 총 스테이지는 3개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동물을 사냥하여 모험을 지속하는 독특한 규칙성을 가지고 있다. 각 스테이지마다 개성있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부엉이)의 변화 및 공격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전투 쾌감을 높였다.

아울벤처팀의 ‘owlventure’ 기획자 박수연 학생은 “지난 1년 동안 수백번이 넘는 회의와 프로그래밍, 캐릭터 개발 등 완성도 높은 게임개발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가 명망있는 축제에 전시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오늘 우리들의 도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우리대학 후배들이 더욱 좋은 게임 작품으로 세계의 게임인들에게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애니메이션과 학과장 이창훈 교수는 “그동안 학생들이 고생한 결과가 좋은 자리에 좋은 결과물로 전시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학생들이 오늘날 좋은 게임을 만들어내기까지는 지난 3년동안 쌓은 전문학사과정의 탄탄한 기초를 토대로 산업체 요구형 인재양성과정인 전공심화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노력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게임이 그저 오락이 아닌 소통교류수단과 메타버스 디지털 가상세계를 잇는 도구로서 자리매김함에 따라 우리대학 학생들을 게임산업 분야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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