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박기영 부의장.

 

공주시의회 박기영 부의장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결과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공약이행분야)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 10일 “박기영 부의장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했고, 자치입법부 의원으로서 제8대 지방의회의원선거 출마 시 내세운 공약의 이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선거에 출마하는 선거직의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나 자신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항상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기영 부의장의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은 6대, 7대, 8대의원으로 재직하면서 4회 연속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선출직 의원들에게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2021 약속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기영 부의장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충남·북권 기초의회 의원 중 유일한 수상자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주시장 출마의사를 밝힌바있어 연이은 약속대상 수상은 앞으로의 행보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매니페스토'란 선거에서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고, 당선 후 공약을 지켜나가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은 ‘참 공약’ 시민운동을 말하며, 834년 영국의 필(Robert Peel) 보수당 당수가 처음으로 도입해 ‘겉으로만 번지르르한 공약은 순간의 환심을 살 순 있으나, 결국은 실패한다’며 구체적인 공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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