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2일 캠퍼스의 아름다움 풍경과 캠퍼스 생활을 주제로한‘제15회 공주대 사진공모전’수장작품 10점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공주대 사진공모전은 2021년 3월부터 9월 말까지 교직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총 175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작품해상도 및 주제의 맞는 적격성 여부와 스티커 부착 공개심사 후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금상 1점 70만원, 은상 2점 각 30만원, 동상 3점 각 10만원, 장려상 4점 각 5만원으로 공주대 총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 금상 작품은 공주대 김범수 학생이 출품한‘별빛이 차오르는 공주대의 밤’이 수상했다.

김범수 학생은“코로나 시국에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이지만, 공주대의 별하늘과 캠퍼스 속 학우들의 열정만큼은 코로나에 지지 않고 강렬하고 힘차게 차올라가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표길영씨에‘화백나무숲 아침산책’과, 공주대 심정훈 학생의 ‘학교 연못에서의 노을’이 선정되고, 동상으로는‘가을 맞는 개구리와 셔틀버스’,‘눈 내리는 공주대’,‘9공 위에서의 여운’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장려상에는 4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공주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들을 캠퍼스내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홍보할 예정이며, 대학 달력, 광고물 제작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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